김태완 기자
[녹색환경연합뉴스=김태완 기자]

안동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공론 플랫폼인'열린 안동 포럼' 창립총회가 2025년 12 월 20일(토) 오후 1시 30분, 안동시청 청소년수련관 대강단에서 시민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창립총회는**"안동의 변화 당신의 생각은?"**이라는 주제로, 권광택 경상북도 도의회 행정보건 복지위원장이 발제자로 나서 안동이 당면한 지역 현안과 항후 변화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린 안동 포럼'은 특정 계층이나 전문가 중심이 아닌. 시민ㆍ전문가ㆍ지역 주체가 함께 참여하고 토론하는 개방형 공론 플랫폼을 지향한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시민 스스로 논이하고 제안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창립총회에서 행정, 복지,경제,환경,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참석자들이 짧고 밀도 있는 발언과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안동의 변화 와 미래 비젼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형식적인 발표를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이 지역 변화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포럼 관계자는 "안동의 변화와 미래를 결정하는 데 있어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시민 한 사람의 생각과 참여가 지역의 방향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포럼이 의미 있는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열린 안동 포럼은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저기적인 토론회와 정책 제안, 시민 참여형 논의 구조를 통해 안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