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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물 탐방》 "어려운 일을 해본 사람이 지역을 바꾼다" - 안동 주민들,경험 있는 리더에 지역발전 기대 모아
  • 기사등록 2025-12-20 15: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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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환경연합뉴스=배영달기자]


임하댐 수상태양광 추진 경험 쌓은 장원호 위원장 에 거는 지역사회 현실적 기대


안동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말이 아니라,실제로 어려운 사업을 추진해 본 사람이 지역 발전을 이끈다"는 공감대가 확산 되고 있다.


임하댐 주민참여형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을 이끌어 온 장원호 위원장의 경험과 역활이 배경으로 꼽는다.


임하댐 수상태양광비전사업은 총47.2MW 규모의 대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임동 20개 리 임하 13개 리 총 33개 리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수준의 주민참여형 태양광 모델이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환경문제.주민반대.행정 절차 등 복합적인 난제가  얽혀 있지만,현장을 아는  조정 능력과 설득 과정이  사업의 물고를 텃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주민들은 "이 사업은 책상에서 만든 계획으로는 절대 진행될 수 없었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장원호 위원장은 수차례 주민 설명회와 개별 간담회를 통해 사업 구조와 수익 환원 방식을 설명하며, 반대 의견까지 직접 듣고 조정해 왔다,


임하댐에서 농사에 종사하는 A씨는 이렇게 말했다.


"처음에는 태양광이라고 하면 솔직히 걱정부터 앞셨습니다. 그런데 장원호 위원장이 직접와서 발전 수익이 어떻게 돌아오는지, 우리에게 어떤 이익이 있는지 하나하나 설명해 주더군요. 말뿐이 아니라 실제로 추진해 온걸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인 임동면 거주 B씨 역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정 절차도 많고 반대도 심한 사업이었는데, 중간에서 조정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겁니다.


이런 일을 해본 사람이 앞으로 안동 지역 발전에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임하댐 수상태양광 추진 과정이 하나의'검증과정' 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순한 개발 사업이 아니라, 주민 수용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고난도 사업을 실제로 완주해본 경험이 지역의 중요한 자산이라는것이다.


한 지역 인사는 "안동은 이제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아니라.갈등을 조정하고 결과를 만들어 본 사람이 필요한 시점" 이라며 "임하댐  수상태양광을 통해 쌓은 경험은 향후 지역 에너지 정책과 각종 대형사업 추진에도 큰 역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장원호 위원장이 보여준 현장 중심의 경험과 소통 방식이 안동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활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 지역 발전은 새로운 구호가 아니라,어려운 일을 끝까지 해본 사람의 경험에서 출발한다는 인식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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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2-20 15: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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