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기자
[녹색환경연합뉴스=김태완 기자]

사단법인 경북녹색환경연합은 다음 주 중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자연환경 보전과 환경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단법인 경북녹색환경연합 배영달 상임회장을 비롯해 안동본부 이재원 회장.김미경 여성회장을 비롯한 임원들 참석하며.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과 함께 안동에서 공식 업무협약식을 갖게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드론 감시단 구성을 핵심으로. 환경연합 회원들의 감시 활동 질을 높이고 드론을 활용해 각종 환경저해 요소를 신속하게 발견.기록하기 위한 취지어서 추진됐다.
특히 체계적인 드론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환경 감시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배영달 상임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으로써 산불예찰 활동과 불법행위, 환경 훼손 등 각종 탈법 행위에 대한 영상 자료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재난 발생 시 인명 구조 등 공익적 역활 또한 크게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경북녹색환경연합은 이번 MOU를 통해 대학과 환경단체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보다 폭넓은 자연환경 보전 활동을 전개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자연환경을 물려주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